본문 바로가기
beauty

맥 레이디데인저 vs 더샘 틴트 립밤 리뷰

by beautyworld 2024. 3. 27.

맥 레이디데인저 vs 더샘 틴트 립밤 리뷰

목차

1. 맥 레이디데인저와 더샘 틴트 립밤 소개

2. 맥 레이디 데인저 립스틱 솔직 후기

3. 더샘 샘물 에센셜 틴트 립밤 RD01 에센셜 로즈 후기

4. 결론

 

립 메이크업은 매일의 루틴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죠. 특히 한때 립스틱과 립밤이 핫 아이템이었을 때, 그 두 제품을 비교해보고자 했습니다. 오늘은 맥의 레이디데인저 립스틱과 더샘의 틴트 립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각각의 제품 특징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어떤 제품이 내게 더 잘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시작해볼까요?

맥 립스틱과 더샘 립밤
두개 비교

 

1. 맥 레이디데인저와 더샘 틴트 립밤 소개

 

제가 저번에 브랜드 맥의 립밤인 텐더토크의 후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맥 텐더토크보다 저렴한 버전의 립밤을 궁금해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최저가로 구매한다고 해도 맥은 맥이기 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 립스틱 레이디데인저와 그와 비교해서 훌륭한 제품인 더샘 틴트 립밤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맥의 레이디데인저는 3g이며 현재 네이버에서 약 2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쨍하고 강렬한 컬러라 봄 여름에 쓰기 너무 적합한 컬러의 립스틱입니다. 두 번째는 브랜드 더샘의 샘물 틴트 립밤입니다. 이 제품은 4g이며 현재 온라인에서 약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맥이 더샘보다 약 4배는 비싼 제품입니다. 그럼 실제로 사용해 본 저는 맥 립스틱과 더샘 틴트 립밤 중에 어떤 걸 더 추천할까요? 밑에서 더 꼼꼼하게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맥 레이디 데인저 립스틱 솔직 후기

 

맥의 매트 립스틱 라인인 레디이데인저는 브랜드 맥 화장품 중에서도 단연 베스트셀러입니다. 저도 이 제품을 생일날 친구에게 선물로 받아서 지금까지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깊고 진한 레드 컬러이면서 매트하게 발색되는 제품입니다. 질감이 정말 화려하고 세련되어 화사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색과 지속력도 정말 우수하여 오랫동안 뚜렷하고 화사한 컬러감을 유지 할 수 있어서 장시간 외출 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맥의 레이디데인저는 단 한번만 발색을 해도 밝고 뚜렷한 레드 컬러가 나오는데요. 제가 원래 입술 색이 진하지 않고 흐린 색인데도 많이 바르지 않아도 위 사진처럼 또렷하고 쨍한 컬러가 발색되면서 바로 얼굴색을 환하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식사를 한 후에는 조금 지워졌고 요새같은 환절기에 마스크를 쓰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 안쪽에 립스틱이 묻어나서 불편 한 점도 있습니다. 질감은 매트한 질감이라 보습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으니 촉촉한 립스틱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라인을 구매하시거나 위에 투명 립밤을 발라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마스크를 벗고 외출할 일도 생기고 날씨에 맞게 화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찾으신다면 전 맥 레이디데인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더샘 샘물 에센셜 틴트 립밤 RD01 에센셜 로즈 후기

 

더샘 에센셜 틴트 립밤은 제가 벌써 세 통째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자연스러운 틴트 발색이며 건강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 주며 이 제품은 특히나 화학 성분이 다른 브랜드의 틴트립밤들보다 적게 들어가 있어서 민감한 입술에 사용을 해도 트러블이 나지 않았습니다. 제발 단종되지 않았으면 하는 틴트 립밤 중 하나입니다. 가격도 약 5천 원밖에 하지 않아서 가격대비 발색이 아주 훌륭한 틴트립밤입니다. 일반 투명 립밤만큼 촉촉하고 보습력도 오래 지속됩니다. 다른 틴트 립밤들은 입술을 건조하게 하고 각질을 부각시키는 반면 더샘 에센셜 틴트 립밤은 각질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반 립밤보다는 레드 컬러의 발색력이 좋고 립스틱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러운 컬러를 보여줍니다. 한두 번 바르면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 주고 여러 번 덧바르면 연한 립스틱만큼의 선명한 발색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컬러의 지속력은 당연히 립스틱보다는 못합니다. 하지만 보습력은 일반 립스틱보다 훨씬 좋아서 식사를 한 후에도 색은 지워졌지만 보습감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더샘 에센셜 틴트 립밤 역시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벗고 나면 색이 묻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우며 인공적인 향이 나지 않아 전 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현재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총 5가지의 컬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로즈, 딸기, 코랄, 꽃잎 그리고 듀이인데 듀이는 색이 없는 일반 립밤입니다. 고보습 린트 립밤으로 잘 알려져 있는 더샘 에센셜 틴트립밤은 제 생각에 지금까지 써본 틴트 립밤 중에 단연 최고의 제품입니다.

 

4. 결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맥의 레이디데인저와 더샘 에센셜 틴트립밤 중에 하나만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더샘 에센셜 틴트립밤을 더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일단 5천원이라는 가격대 치고 발색과 보습력이 훌륭합니다. 또한 촉촉한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틴트 발색으로 입술이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립스틱과 립밤 효과가 두 개 다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훌륭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쨍하고 또렷한 발색을 원하신다면 당연히 맥의 레이디데인저를 추천드립니다. 지속력 면에서는 전 둘 다 오래 지속된다고 말씀 드릴 수 있지만 맥 립스틱은 매트재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점점 더 건조해 보이고 각질도 부각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립 제품 두개의 후기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봄 철 화사한 립제품을 구매하셔서 활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